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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대령과 함께 싸운다는 선택

유럽 전선에서 지도를 함께 살펴보는 한인계 장교와 일본계 미국인 장병들을 표현한 기록화풍 일러스트

로스앤젤레스에서 성장한 한인계 미국인 김영옥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미 육군 장교가 되었습니다. 그는 일본계 미국인 장병으로 구성된 제100보병대대와 제442연대전투단에서 복무한 유일한 한인계 미국인이었습니다.

부대 전속을 제안받았을 때 김영옥은 자신과 부대원들이 모두 미국인이라며 함께 싸우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전투 지휘관으로 복무하며 부대원들과 신뢰를 쌓았고, 유럽 전선에서 공을 세웠습니다.

전후에도 군 복무를 이어가 한국전쟁에 참전했으며, 1972년 대령으로 전역했습니다. 이후에는 제2차 세계대전 일본계 미국인 장병들의 역사를 알리는 Go For Broke Educational Foundation의 창립에 참여했습니다. 그의 삶은 서로 다른 공동체의 역사적 경험을 인정하면서도 공동의 책임을 선택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참고 자료: 미 육군대학 출판부, Nisei Spirit: The Cultural Identity of the 442nd RCT.